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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 불, 거동 힘든 40대 응급호출기 덕분에 무사히 구조(종합)

등록 2023.12.01 15: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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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일 오전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 4층 A(40대)씨 집 작은방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1일 오전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 4층 A(40대)씨 집 작은방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의 한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거동이 힘든 40대가 응급호출기를 이용해 신고하는 바람에 목숨을 건졌다.

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께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 4층 A(40대)씨 집 작은방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안방에 있던 A씨는 거동이 힘들어 응급호출기를 이용해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구조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응급호출기는 보건복지부가 만 65세 독거노인 또는 상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중 하나로 응급 버튼을 누를 시 119로 바로 신고 가능하다.

소방은 또 인근 가구 입주민 4명도 구조했다.

이 불은 A씨 집 내부와 에어컨, 침대 등을 태워 5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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