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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MBC 아나운서, JTBC 콘텐츠 나와도 되나

등록 2023.12.01 21: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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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데프콘, 김대호가 박명수의 재초대에 응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2023.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데프콘, 김대호가 박명수의 재초대에 응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2023.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래퍼 데프콘이 코미디언 박명수의 개인 방송에 재출연한 이유를 언급했다.

1일 유튜브 '할명수'에는 '그러니까 이게 효리네 민박이야 1박2일이야 신서유기야 뭐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명수는 민박집에 그룹 더보이즈 멤버 현재와 큐, 아나운서 김대호, 데프콘 등을 초대했다. 먼저 현재와 큐가 민박집을 찾았고, 이후 데프콘과 김대호가 등장했다.

김대호는 박명수에 대해 "워낙 따뜻한 분인 걸로 알고는 있었는데 더 따뜻하더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데프콘은 "명수 형 따뜻해진지 얼마 안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명수는 김대호에게 "MBC 아나운서인데 몇 푼 벌려고 왔다"고 말하자, 이에 데프콘은 "MBC아나운서인데 JTBC 방송해도 되냐"고 궁금해했다. 김대호는 "유튜브 콘텐츠라 외부활동 신고하고 한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데프콘에게 "이거 해서 너보다 더 번다"고 일침을 날려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후 두 사람은 요리에 투입됐다. 데프콘은 파전 담당, 김대호는 겉절이를 만들게 됐다.

데프콘은 "명수형이 다 해주는걸로 알고 왔는데"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돈 내고 온 거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데프콘의 계속되는 수다에 박명수는 "너만 오면 내가 말을 못한다"고 말해 데프콘을 견제했다.

이어 데프콘은 "오해 할까봐 그러는데 채널 뺏으러 온 거 아니다"라며 "지난번에 명수형 거니까 미친놈처럼 해야겠다고 생각해 열심히 했다. 근데 끝나고 인사 드리러 가려고 하는데 창문 틈 사이로 담당PD, 명수 형, 작가 분들이 이야기를 나누더라. 그리고는 '야 특집해 나와'라고 하셨다"며 다시 출연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놀면 뭐하냐. 나와서 한 푼이라도 더 땡기는게 낫지"라고 응수했다. 이후 준비한 음식이 완료된 후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데프콘은 "김대호 정말 너무 멋지더라"며 '나 혼자 산다'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호 씨는 정말 외롭지 않겠다고 느꼈다. 너무 알차게 하루하루를 살더라"고 칭찬도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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