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 주력…전문가 초청 교육

특이민원 응대·민원처리법·민원인 입장 공감 등 진행

과천시청 전경.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공직자 친절 교육을 강화하는 등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2일 과천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사업소 동주민센터 등 민원 담당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 초청 친절 교육을 했다. 맞춤형 컨설팅 및 다양한 민원 응대법 등을 놓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올 한 해 공직자 민원 응대 서비스 수준을 되짚어 보고, 재정비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따뜻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친절한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특이민원 응대 기법 및 민원처리법 개정 사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방법과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긍정 표현 등에도 주력했다.

이와 함께 강사는 ▲특이민원 유형별 응대스킬 및 대응 방법 ▲민원처리법 최근 개정 사항(민원 공무원 보호조치) ▲감정 소모관리 및 스트레스 관리 등 민원 응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법 등에 대해 강조했다.

여기에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와 실제 사례를 활용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과천시는 매 분기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가운데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와 민원실 입구에 선정자를 게시하는 등 친절 분위기 확산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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