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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교통안전공단, 대중교통 우수 기관에 포상 수여

등록 2023.12.04 06:00:00수정 2023.12.04 06: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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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경영·서비스 평가·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서울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용이 재개된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버스가 통행하고 있다. 연세로는 버스, 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차량, 자전거만 통행이 허용되며, 택시는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제한적으로 다닐 수 있다. 2023.10.0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서울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용이 재개된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버스가 통행하고 있다. 연세로는 버스, 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차량, 자전거만 통행이 허용되며, 택시는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제한적으로 다닐 수 있다. 2023.10.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오는 5일 로얄호텔 서울에서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2022년)'와 '대중교통 시책평가(2023년)' 우수 기관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운영기관의 임직원, 지역의 대중교통 정책을 책임지는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약 150명이 참석한다.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철도, 버스 등의 대중교통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 체계로, 대중교통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 도입됐다.

올해는 고속·시외버스 부문에 대통령 표창이 철도·도시철도, 시내·농어촌 버스 부문에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되는 등 총 14점의 정부 포상이 예정돼 있다.

시책평가는 지자체가 시행한 우수한 대중교통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여 대중교통 정책 품질을 전반적으로 높이기 위해서 도입됐다.

올해는 서울시, 수원시, 제주도, 여수시, 완주군이 각 평가 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기관들을 포함해 장관표창 20점(기관 대상15점·최우수 기관 공무원 5점)의 포상이 수여된다.

국토부 이윤상 교통물류실장은 "대중교통에 대한 평가는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므로, 제도 취지에 부합하도록 대중교통의 우수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돼 전체적인 대중교통 품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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