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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세계적 그림책 작가 바루 초청 '어린이 워크숍'

등록 2023.12.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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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침묵'에 나타난 환경문제 주제

6일부터 참여자 85명 선착순 모집

[서울=뉴시스]바루와 함께하는 어린이 워크숍.(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바루와 함께하는 어린이 워크숍.(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도서관은 오는 8일 프랑스 대사관, 방정환 연구소와 함께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인 '바루'를 초청해 환경문제를 주제로 어린이 워크숍과 성인대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 및 전 세계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 행사 '사유의 밤'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오후 4시~5시30분 어린이 워크숍과 오후 7시~8시30분 성인 토론회로 나뉘어 운영한다. 토론회는 바루 작가와 한국의 이명애 작가의 대담으로 진행된다.

바루는 환경운동가이자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로 그림책을 통해 도시화, 환경오염, 지구 온난화 등의 주제를 재밌게 풀어내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거인의 침묵', '안녕하세요!', '고래야 사랑해', '코끼리는 어디로 갔을까?' 등이 있다.

이명애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첫 창작 그림책 '플라스틱섬'으로 2015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0년 출간한 '내일은 맑겠습니다'로는 이듬해 BIB 황금사과상을 수상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8일까지다.

서울도서관 오지은 관장은 "바루 그림책 작가의 그림 시연과 대담으로 '거인의 침묵' 그림책의 감동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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