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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관장 '먼로 트리블더블급' 활약, EASL 2연승

등록 2023.12.06 21:17:06수정 2023.12.06 21: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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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2위 기록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의 대릴 먼로. (사진=EAS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의 대릴 먼로. (사진=EAS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대릴 먼로 등의 맹활약에 힘입어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2연승을 구가했다.

정관장은 6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EASL' TNT 트로팡 기가(필리핀)과의 A조 경기에서 105-97로 승리했다.

이로써 정관장은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구가했다.

3전 전승을 한 지바 제츠(일본)에 이어 조 2위를 기록했다.

최성원이 24득점으로 화력을 뽐낸 가운데, 대릴 먼로가 21득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먼로는 9도움까지 더해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선보였다.

과거 KCC에서 활약했던 론데 할리슨 제퍼슨은 29득점 등으로 짙은 존재감을 보였으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승기는 전반전에 홈팀 쪽으로 기울었다.

1쿼터를 32-26으로 앞선 정관장은 2쿼터에서는 58-44까지 차이를 벌렸다.

3쿼터에서 TNT 트로팡 기가가 반전을 꾀했으나, 벌어진 간격을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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