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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면치기 논란 종결 "한국선 소리 내면 혼나"

등록 2023.12.10 11: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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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면치기 논란 종결 "한국선 소리 내면 혼나"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김수미가 한국에선 음식을 먹을 때 소리를 내는 게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이른바 '면치기 논란'을 종식한다.

김수미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나와 추성훈·정준하·정호영과 함께 일본 음식을 먹는다. 추성훈·정준하·정호영은 일본 오사카에서 김수미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40년 경력 장인의 튀김 코스 요리, 야끼니꾸, 오사카 전통 우동을 선보인다.

김수미는 "한국은 음식 먹을 때 소리 내서 먹으면 혼난다"며 소리를 내지 않고 우동을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추성훈은 "일본에서는 음식을 먹을 때 소리 내서 먹어야 '맛있다'는 뜻"이라고 말한다.

김수미는 추성훈·정준하·정호영이 먹방 퍼포먼스를 펼치자 "세 아들 재롱잔치 보는 기분"이라며 행복해 한다. 하지만 이들이 서로 견제하며 신경전을 벌이자 "잘 먹고 왜 난리들이냐"며 버럭하기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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