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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군대 가는 뷔 생일상 "뷔 집에 얹혀 산 적도"

등록 2023.12.10 15:16:53수정 2023.12.11 08: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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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군대 가는 뷔 생일상 "뷔 집에 얹혀 산 적도"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박서준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 집에서 두 달 간 함께 살았다고 했다.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가 9일 공개한 영상엔 나영석석 PD와 박서준이 뷔 생일을 미리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뷔를 위해 평소 뷔가 좋아한다는 갈비찜·김자반 등과 함께 생일상에 빠질 수 없는 미역국과 케이크를 준비했다. 생일 파티 현장에 온 뷔는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며 감동했따.

박서준은 이 자리에서 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저희 친구들이 친한 건 태형씨가 먼저 다가와줬기 때문"이라며 "'화랑'이라는 드라마에서 처음 만났다"고 했다. 뷔는 "그때 제가 형에게 '연기 좀 알려달라'고 했다. 형이 음성메모까지 해가며 연기를 알려줬다. 형이 정말 많이 알려줬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현재 살고 있는 집 인테리어 공사를 4개월 정도 했다. 해외 촬영 일정에 맞춰서 하려고 했는데 촬영이 먼저 끝났다"며 집이 태형이 집 근처여서 신세를 좀 지겠다고 했더니 흔쾌히 허락을 해줬다"고 했다. 이어 "덕분에 숙소비를 아꼈다. 머문 기간이 두 달 정도 된다"고 했다. 뷔는 "저희 부모님과 서준형 부모님이 친하다. 우리가 소개해줬다"고 말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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