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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최단신 女와 최장신 男, 6년만 만남 '화제'

등록 2024.02.22 16:01:10수정 2024.02.22 17: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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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63㎝, 251㎝…키차이 190㎝ 달해

[서울=뉴시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 죠지 암지(30)와 세계에서 가장 큰 남성 술탄 쾨센(41)이 6년만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재회했다고 21일(현지시간) 기네스북 측이 밝혔다. 사진은 그들의 재회 현장. (사진=기네스북) 2024.02.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 죠지 암지(30)와 세계에서 가장 큰 남성 술탄 쾨센(41)이 6년만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재회했다고 21일(현지시간) 기네스북 측이 밝혔다. 사진은 그들의 재회 현장. (사진=기네스북) 2024.02.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영 인턴 기자 = 과거 화제가 됐던 세계 최단신 여성과 최장신 남성의 만남이 최근 다시 성사됐다.

기네스북 측은 21일(현지시간) 세계 최단신 여성 죠지 암지(30)와 최장신 남성 술탄 쾨센(41)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재회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각각 세계에서 키가 가장 작은 여성과 가장 큰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암지의 키는 약 62.8㎝, 쾨센은 약 251㎝로 두 사람의 키 차이는 190㎝에 달한다.

이들은 2013년 중국에서 열린 기네스북 TV쇼에 출연하며 처음 만났다. 2018년에는 이집트 피라미드 앞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 죠지 암지(30)와 세계에서 가장 큰 남성 술탄 쾨센(41)이 6년만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재회했다고 21일(현지시간) 기네스북 측이 밝혔다. 사진은 과거 이집트 피라미드에 함께 방문한 그들의 모습. (사진=쾨센 공식 인스타그램) 2024.02.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 죠지 암지(30)와 세계에서 가장 큰 남성 술탄 쾨센(41)이 6년만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재회했다고 21일(현지시간) 기네스북 측이 밝혔다. 사진은 과거 이집트 피라미드에 함께 방문한 그들의 모습. (사진=쾨센 공식 인스타그램) 2024.02.22.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암지가 왜소증의 일종인 연골무형성증으로 인해 성장이 멈췄다고 전했다. 그는 2011년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현재 고향 인도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쾨센은 청소년기 뇌하수체 종양으로 인한 말단 비대증을 겪으며 키가 급격하게 커졌다. 뇌하수체종양은 과도한 성장 호르몬을 생성해 거인증을 유발한다. 그는 첫 기네스북 기록(246㎝) 등재 후 성장이 멈추지 않아 성장 호르몬 조절 치료를 받았다.

쾨센은 과거 농구 선수, 농부로 일했으며, 현재는 고향 터키에서 다양한 연예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기네스 측은 쾨센이 세계 최장신 기록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손’ 기록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손 크기는 28.5㎝에 달한다. 

기네스 측은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이유로 성사됐는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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