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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아파트 내 김치냉장고서 불…7명 연기흡입

등록 2024.02.27 09: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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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26일 오후 9시54분께 남구 이천동의 20층 아파트 18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 =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26일 오후 9시54분께 남구 이천동의 20층 아파트 18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 =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7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54분께 남구 이천동의 20층 아파트 18층 내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가구주와 입주민 7명 등이 연기를 흡입했고, 20층 거주자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아파트 내 집기류와 김치냉장고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956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차량 29대, 인원 81명을 투입해 오후 10시17분께 불길은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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