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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자립준비청년 식비지원 선불카드 운영대행

등록 2024.03.18 09: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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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밥심 스타트 온(溫)' 식비지원사업 운영대행사

3월부터 1인당 매월 30만 원을 10개월간 지원

코나아이, 자립준비청년 식비지원 선불카드 운영대행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코나아이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식비 지원 선불카드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한국아동복지협회 ‘청년밥심 스타트 온(溫)’ 식비 지원 사업 선불카드 운영대행 용역 입찰에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대행사로 선정됐다.

‘청년밥심 스타트 온(溫)’은 한국아동복지협회에서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 아래 자립준비청년에게 매일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식비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자립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 215명에게 선불카드를 통해 10개월 동안 매월 식비 30만 원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우체국공익재단은 지난해보다 수혜자를 30명 늘려 245명을 선발하고 3월부터 1인당 매월 30만 원을 10개월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7억 3500만 원으로 작년에 비해 8500만 원 상향됐다. 식비 지급은 식비 전용 충전형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코나아이는 개방형 복지 플랫폼인 ‘코나비즈(KONA BIZ)’를 기반으로 식비 전용 선불카드를 제작해 공급하며, 관리자 포털 사이트 및 전담 콜센터 운영을 통해 운영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카드 사용 업종 제한 기능을 통해 음식료 업종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도록 설정하고 이용 내역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돕는다.

김상중 코나아이 결제플랫폼사업실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밥심 스타트 온(溫)’ 선불카드 운영대행사로 선정되어 자립준비청년들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사용자 불편사항을 개선해 작년보다 한층 발전된 서비스를 보여드릴 예정이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주최하는 다양한 복지 정책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나비즈는 복지/법인 카드에 특화된 서비스로 기업이 원하는 이미지에 맞는 실물 카드 발행 및 제작이 가능하며, 도입비, 제작비 등이 없어 운영·관리에 비용이 들지 않고 도입 절차가 간단해 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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