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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총선 야권단일후보, 민주당 김경욱…"힘 합쳐 승리"

등록 2024.03.18 11:39:37수정 2024.03.18 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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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총선 야권단일후보, 민주당 김경욱…"힘 합쳐 승리"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국민의힘 이종배(현 의원) 후보와 맞설 충북 충주 국회의원 선거구 야권 주자가 더불어민주당 김경욱(사진) 후보로 단일화됐다.

18일 김 후보 캠프에 따르면 지난 16~17일 ARS(자동응답시스템) 여론조사방식으로 진행한 민주당·진보당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 후보가 이겼다.

'윤석열 정권 심판 적임자'를 자임해 온 진보당 김종현 후보는 "충주 정치판을 흔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으나 거대 야당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 후보는 "경선 결과는 충주의 정치교체와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의 위대한 선택이자 준엄한 명령"이라면서 "김 후보와 끝까지 힘을 합쳐 총선 승리, 충주 정치교체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1대 총선에서 이 후보에게 석패했던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을 통해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민주당 경선에서는 맹정섭·박지우 전 지역위원장을 제치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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