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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삼성금융네트웍스, '삼성 금융사 디지털 전략과정' 입과식

등록 2024.03.18 16: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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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으로 차세대 디지털 인재 기른다

[서울=뉴시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산학협력을 통해 디지털 종합역량을 보유한 디지털 내부전문가를 양성하는 '2024 삼성 금융사 디지털 전략과정' 입과식이 지난 18일 삼성금융캠퍼스 리더스홀에서 열렸다. (사진=국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산학협력을 통해 디지털 종합역량을 보유한 디지털 내부전문가를 양성하는 '2024 삼성 금융사 디지털 전략과정' 입과식이 지난 18일 삼성금융캠퍼스 리더스홀에서 열렸다. (사진=국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영 인턴 기자 =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산학협력을 통해 디지털 종합역량을 보유한 디지털 내부전문가를 양성하는 '2024 삼성 금융사 디지털 전략과정' 입과식이 18일 삼성금융캠퍼스 리더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입과식에는 이은형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국민대 교수진과 삼성카드 황성원 부사장을 포함한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4월 26일까지 삼성금융연수원과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삼성금융네트웍스 차세대 디지털 인재로 선발된 총 2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수와 현업전문가로 구성된 14명의 강사진이 총 217시간의 교육 및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글, 엔비디아 등 글로벌 디지털/인공지능 선도기업 사례를 분석, 이를 현업 프로젝트에 반영하기 위해 5박 7일간 실리콘밸리 벤치마킹을 진행한다.

'삼성 금융사 디지털 전략과정'은 2022년부터 삼성금융연수원과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산학협력으로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디지털 기획부터 개발, 마케팅까지 디지털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학습하고 이를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중심 실무활용 교육으로 구성된다.

입과식에서 황성원 삼성카드 부사장은 "디지털 전략과정의 목적은 단순히 디지털 기술에 대한 지식 습득을 넘어 금융 산업의 미래를 새롭게 그려나가는데 있다"며 "금융 산업도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변화의 주도권을 쥐고 이를 강점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또 "금융 각사의 디지털 분야 핵심 인력이 뽑힌 만큼, 디지털 핵심역량을 학습해 삼성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 갈 디지털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거듭나길 응원한다"고 당부했다.

이은형 국민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은 "금융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디지털 분야에서 기술 지식과 비즈니스 전략 등 종합적인 역량을 보유한 인재가 필수적"이라며 "디지털 전략과정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해 입과자에게 디지털 분야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최고수준의 교육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위해서는 팀원과 협력하고 다른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 현실화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더욱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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