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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판교 신사옥서 벤처·스타트업 육성센터 개소

등록 2024.03.22 10: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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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판교서 600평 규모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AI·클라우드 등 신사업 역량 지닌 기업 12곳 선발

[서울=뉴시스] KT가 지난 21일 경기 성남시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벤처스타트업 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21일 열린 개소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세리머니하는 모습으로 조훈 KT SCM전략실장(맨앞줄 왼쪽부터 4번째),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맨앞줄 왼쪽부터 5번째) 등이 참석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T가 지난 21일 경기 성남시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벤처스타트업 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21일 열린 개소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세리머니하는 모습으로 조훈 KT SCM전략실장(맨앞줄 왼쪽부터 4번째),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맨앞줄 왼쪽부터 5번째) 등이 참석했다.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KT가 지난 21일 경기 성남시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벤처·스타트업 지원과 사업 협력을 위한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지난 1월부터 센터에 입주할 기업들을 모집하고 서류 평가, 심층 인터뷰, 내·외부 전문위원들이 참여하는 면접 평가 등으로 기업 12곳을 선발했다.

입주 기업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모빌리티, 양자컴퓨팅 등 유망 사업 8개 분야의 기술 역량 보유 기업으로 ▲디디케어스(헬스케어) ▲딥네츄럴(AI) ▲라이브데이터(AI) ▲미러(교육) ▲실크로드소프트(클라우드) ▲에스큐케이(양자컴퓨팅) ▲오투오(AI) ▲오투플러스(물류) ▲원컵(프롭테크) ▲젠젠에이아이(AI) ▲지오소프트(모빌리티) ▲푸른(사물인터넷) 등이다.

KT는 중소벤처기업과 상생 혁신, 동반 성장을 목표로 공간 활용 계획 등의 입주 적합도, 보유 기술, 사업 경쟁력, KT와 사업 협력 가능성 등 입주 자격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선발 기업은 이달부터 입주해 1년 동안 사무 공간과 복지 시설 등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 벤처 육성, 사업 협력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받는다. 입주 기업들은 사업 협력 추진 내용과 성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입주 연장이 가능하다.

KT는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세미나 등 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KT 주요 사업 부서와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한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KT 브릿지 랩, 창업도약패키지 등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들을 활용한 사업화 추진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며 투자 유치 활동도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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