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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종근당홀딩스, 프리미엄 유산균 기대…목표가↑"

등록 2024.03.26 08:20:05수정 2024.03.26 08: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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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종근당홀딩스, 프리미엄 유산균 기대…목표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26일 종근당홀딩스에 대해 "락토핏 이후 대형 제품의 부재로 관심이 낮아졌으나 올해 프리미엄 유산균과 비타민 매출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높였다.

서미화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종근당홀딩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87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지분 43.4%를 보유한 경보제약은 완제의약품 맥시제식주 판매 호조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종근당바이오와 종근당건강의 원료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감소했다"며 "종근당건강의 건강기능식품 관련 광고선전비, 지급수수료 등 판관미 축소로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올해 매출액 92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35.9%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며 "경보제약의 완제의약품 맥시제식주 매출 성장에 따라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종근당건강의 건강기능식품은 기존 락토핏에서 프리미엄 락토핏, 비타민 제품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종근당홀딩스는 지주사로 종근당, 경보제약, 종근당바이오의 성장에 따라 주가 상승이 이어졌는데 최근 경보제약의 매출 증가에 따른 주가 상승, 종근당의 기술 이전에 따른 주가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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