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솔루션즈, 투모로우넷과 총판 계약…日 시장 진출

투모로우넷의 일본 시장 네트워크 활용…서버 보안 솔루션 공급

"국내서 수년간 인정받은 통합 보안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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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SGA솔루션즈는 일본 IT 인프라 기업 투모로우넷과 지난 22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서버·차세대 보안 기술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투모로우넷은 2005년에 설립된 일본의 IT 인프라·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일본 시장에서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기업들에게 다양한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등 제품을 중심으로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IT인프라 기반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 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사업 경쟁력·기술력을 결합해 일본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SGA솔루션즈는 투모로우넷의 일본 시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버 보안 솔루션 '레드캐슬' 등을 공급한다. 투모로우넷과의 솔루션 기술지원·교육, 마케팅 부분에서도 협력을 강화하며 일본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일본의 소사이어티 5.0 정책 등 디지털화에 따른 정부의 규제 강화 및 기업의 보안 인식 제고 등으로 인해 일본 보안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국내에서 수년간 인정받은 통합 보안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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