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동네서점, 월간 북토크' 운영…'동네서점 살리GO'

신연선 작가와 만남을 시작으로 매월 진행

동네서점 월간 북토크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독서문화 사업으로 '동네서점, 월간 북토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매월 특색있는 북토크를 개최해 동네서점이 지역 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에는 책 봄의 신연선 작가, 5월 그림책 산책의 슬로우어스 작가, 6월은 추필숙 책방에서 성환희 작가 북토크가 열린다.

시는 문화행사를 추진해 온 서점을 우선적으로 월간 북토크 참여 서점으로 선정했다.

하반기에는 지역 서점인증을 받은 2곳 서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월간 북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지역작가 알리GO 동네서점 살리GO 사업을 통해 MZ세대 취향 저격 독서 챌린지, 지역책 작가등록제, 지역작가 전시코너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독서 동아리 등록제 운영으로 독서공동체를 확산해 시민들의 건전한 관계 형성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 독서진흥팀(054-480-4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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