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00억원 이상 공공건축물 공사현장에 CCTV
건축물 품질향상·하자 최소화 방안 마련
공공건축물 품질점검단 운영
[안산=뉴시스]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공공건축물 품질 향상과 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건립중인 30억원 이상의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공공건축물 품질점검단 운영 ▲사업별 협업 태스크포스(TF) 운영 ▲공정회의 정례화 ▲공사현장 모니터링 강화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신축 공공건축물의 부실시공 예방과 품질확보를 위해 골조공사 완료, 준공검사 전, 준공검사 후 등 3단계에 걸쳐 건축·구조·전기·기계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공공건축물 품질점검단을 운영한다.
사업별 부서 간 협업을 위한 TF를 운영해 설계와 시공의 주요 단계마다 진행 상황을 협의·공유하고, 공정회의를 거쳐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1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와 감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내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 공사관계자와 신속한 의사소통을 위한 소통 채널(SNS 등) 운영 등 진행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건축물의 품질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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