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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1차관, 케냐 대통령 예방…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협의

등록 2024.04.17 08:23:56수정 2024.04.17 08: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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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관계자 간담회서 사업 발굴 당부

[서울=뉴시스]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케냐를 방문 중인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16일(현지시각) 케냐 대통령 집무실에서 윌리엄 루토 대통령을 예방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케냐를 방문 중인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16일(현지시각) 케냐 대통령 집무실에서 윌리엄 루토 대통령을 예방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케냐를 방문 중인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16일(현지시각)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을 만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케냐 측 협조를 구했다고 외교부가 17일 밝혔다. 

김 차관은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상호 우호협력 관계가 다방면에서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루토 대통령도 한국과 교역·투자, 교육, 인프라, 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심화를 희망했다.

김 차관은 특히 오는 6월 4~5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한-아프리카 간 협력 강화는 물론 양국 관계를 격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루토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루토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김 차관은 이번 케냐 방문을 계기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한국수출입은행(KEXIM),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코피아), 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현지 정부·공공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발굴·추진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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