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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치과병원, 대전교육청에 장학금 1400만원 기탁

등록 2024.04.17 11: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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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2억3800만원 기부

이도훈 병원장(왼쪽)과 설동호 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

이도훈 병원장(왼쪽)과 설동호 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7일 시교육청에서 이엘치과병원 이도훈 병원장으로부터 장학금 1400만원을 기탁받았다.

어려운 가운데 모범을 보이는 관내 9개 공·사립 중학교와 5개 고교 재학생 5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엘치과병원은 지난 13년 대전시교육청과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 기부 협력체 대전교육서포터즈단으로 활동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69개교 831명에게 총 2억 38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나눠줬다.
 
 이 병원장은 “고교 무상교육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도 어려운 환경에 노출된 학생들이 많다”며 “병원에서 마련한 사랑의 장학금이 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 교육감은 “꾸준하게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병원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기부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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