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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인터내셔널,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호텔' 인수

등록 2024.04.19 10: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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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우 섬 남단 호놀룰루 지역

지하 1층, 지상 19층 275실 객실 규모

[서울=뉴시스]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호텔 전경. (사진=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 제공)

[서울=뉴시스]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호텔 전경. (사진=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와이키키리조트호텔'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은 한진칼이 지분의 100%를 소유하고 있는 호텔이다.

한진칼은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의 지분 100%를 매도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의 건물과 토지 등 자산 일체를 포함한 주식 100%를 1억1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은 오아후 섬 남단 호놀룰루 지역에 위치, 호놀룰루 국제공항과 와이키키 해변, 다이아몬드 헤드 등과 인접해 있다. 연면적 1만9800㎡ 대지면적은 4500㎡로 지하 1층, 지상 19층 규모로 11개의 스위트 객실을 포함한 총 275개 객실을 보유중이며 투숙률은 지난해 기준 86%다.

해당 호텔은 객실 외에 현재 레스토랑, 야외 수영장, 연회장, 비즈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알라 모아나 쇼핑몰과 호놀룰루 동물원 등 관광 명소와도 거리가 가깝다.

이번 계약은 국내 17개 호텔·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SONO'(소노) 브랜드가 연간 1000만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대표 관광지 하와이에 진출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 대한 진출을 추진해 'SONO'(소노)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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