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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시간↓…울산시, 농작물 병해충 드론 방제 확대

등록 2024.05.02 06: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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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비 추가 지원…사업비 확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울산시가 농작물 병해충 드론 방제를 실시하는 모습. (사진=울산시 제공) 2024.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울산시가 농작물 병해충 드론 방제를 실시하는 모습. (사진=울산시 제공) 2024.05.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는 올해부터 '농작물 병해충 드론 방제 지원사업'에 약제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범위가 늘어남에 따라 총 사업비는 기존 3억 4400만원에서 6억 2400만원으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1000㎡ 이상의 지역 내 농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신청은 6월 1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방제 작업은 지역농협에서 직접 또는 위탁으로 진행한다. 7월에 1차 방제, 8월에 2차 방제를 실시한다.
 
드론을 이용하면 농약 살포 효율이 높아 방제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또한 대형 농기계가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정밀방제를 할 수 있다.

특히 농약 중독 등 인체에 위험을 크게 예방할 수 있어 드론 이용 방제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해 벼 병해충을 선제적으로 적기방제하겠다"며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드론 방제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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