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팩토리아울렛' 서울 천호점·울산 성남점 오픈

[서울=뉴시스]이랜드리테일은 뉴코아 팩토리아울렛 2호점인 서울 강동구 천호점을 전관 그랜드 오픈과 함께 울산 중구에 위치한 팩토리아울렛 3호점을 출점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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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이랜드리테일은 뉴코아 팩토리아울렛 2호점인 서울 강동구 천호점을 전관 그랜드 오픈과 함께 울산 중구에 위치한 팩토리아울렛 3호점을 출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랜드 천호점은 이날 그랜드 오픈을 통해 1층에 400㎡ 규모의 '뉴발란스 팩토리'를, 4층에 760㎡ 규모의 애슐리퀸즈를 입점시켜 패션과 식음료(F&B) 콘텐츠를 구성했다.

천호점 내 입점한 약 200개 브랜드에 더해 뉴발란스 팩토리의 입점으로 다양한 상품과 할인을 제공한다.

지난달 22일 팩토리아울렛으로 전환한 이후 2030세대 고객수가 약 20% 증가한 만큼 이번 스포츠캐주얼 브랜드의 개편을 통해 4050세대를 넘어 MZ세대까지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4층 글로벌&아동관에 180석 규모의 애슐리퀸즈 매장을 통해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였다. 동일한 층에 아동 의류브랜드와 식음료(F&B) 브랜드를 복합으로 구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최초의 뉴발키즈 상설매장 역시 230㎡ 규모로, 오는 이달 말 추가 입점한다.

또한 이랜드리테일은 4일 울산성남점을 통해 수도권 외 지역에서 팩토리아울렛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울산성남점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약 60개의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며 5층에서는 시즌 제품을 판매한다. 4층은 리뉴얼 이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층별 구성은 ▲1층 글로벌 편집샵(해외 컨템포러리), 스포츠 ▲2층 스포츠&캐주얼 ▲3층 숙녀&영캐주얼, 제화 팩토리로 이뤄졌다.

이랜드리테일은 팩토리아울렛 모델을 울산성남점을 시작으로 연내 전국 10여개 지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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