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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민주 새 원내대표단은 '개혁기동대'…21대와 다를 것"

등록 2024.05.07 10:40:07수정 2024.05.07 11: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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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단 22명 구성 완료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찬대(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준 원내 운영수석부대표, 박 원내대표, 김용민 정책수석부대표. 2024.05.07.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박찬대(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준 원내 운영수석부대표, 박 원내대표, 김용민 정책수석부대표. 2024.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취임 후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를 실천하는 개혁 국회로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22대 국회 1기 원내대표단 구성을 완료하며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개혁기동대'"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총선에서 국민은 윤석열 정권 견제, 개혁 과제 완수라는 커다란 숙제를 줬다"며 "22대 국회는 실천하는 개혁 국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원내대표단에 개혁기동대란 이름을 붙였다"며 "22대 국회에 맞춰 원내대표단을 22명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혁기동대답게 과감하게 돌파하는 원내대표단이 되고 개혁과 성과로 국민께 화답하는 민주당을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원내대변인에는 노종면·강유정·윤종군 당선인이,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정진욱 당선인이 임명됐다.

원내부대표도 모두 초선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는 당선인이 맡게 됐다. 곽상언·박민규·김남희·안태준·김용만·부승찬·모경종·송재봉·정준호·조계원·김태선·정을호·임광현·백승아·서미화 의원 등 15명이다.

박 원내대표는 "22대 의원들은 21대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실천하는 개혁국회, 행동하는 민주당, 개혁국회와 민생국회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박 원내대표는 박성준·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그는 참배 후 "22대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실천하는 개혁 국회, 행동하는 민주당, 민생 국회를 반드시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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