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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청소용품 '홈스타 먼지를 부탁해' 재등판하나

등록 2024.05.09 15: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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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생활건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청소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활용품 업체가 청소용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최근 가정용 먼지제거 청소도구인 '홈스타 먼지를 부탁해'를 상표 등록 출원했다. 

해당 제품은 2013년 출시돼 현재는 단종된 상태다.

앞서 단종된 상품을 다시 등록한 것은 재출시를 염두에 두고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봄맞이 대청소 시기를 맞아 청소용품에 대한 수요가 올라갔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등의 바이러스와 미세먼지·황사 등을 경험하며 위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마트의 지난달 청소용품 판매량은 2달전 대비 ▲공기청정기 약 30% ▲청소도구(먼지떨이, 브러쉬, 빗자루, 쓰레받이 등) 약 9% 신장했다.

또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글로벌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세계 가정용 청소용품 시장 규모는 2022년 1649억달러(약 225조6000억원)에 달했다.

청소시장은 3.2%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해 2030년까지 2115억달러(약 289조33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LG생활건강은 '홈스타 발빼고 다 씻자' 상표권을 함께 출원해 가정용 세정제, 세면용품 등을 지정상품으로 함께 등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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