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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채상병 특검 강행 처리 여파에…'반쪽' 된 문체위

등록 2024.05.09 12:42:00수정 2024.05.09 16: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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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외부 요인으로 여당 의원 불참은 유감"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4.05.0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4.05.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지만 야권의 '채 상병 특검법' 강행 처리에 반발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 속에 반쪽으로 진행됐다.

문체위는 이날 국민의힘과 정부 측 인사들이 불참한 상황에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총 51개 법안을 일괄 처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주도로 강행 처리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여야 합의로 열린 이번 회의는 쟁점 법안이 없었음에도 20여 분 만에 종료됐다.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외부 요인으로 인해 오늘 회의에 여당과 정부 측이 불참하는 상황에 대해 유감스럽다"며 "의사일정 중 2023년 국정감사 보고서 채택의 건은 다음 회의에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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