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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디시인사이드 압수수색

등록 2024.05.24 14:49:36수정 2024.05.24 15: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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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추적 위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4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철도 경찰관들이 순찰을 하고 있다. 남대문 경찰서는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서울역에 5월24일날 칼부림하러간다, 남녀 50명 아무나 죽이겠다"는 글을 확인 한 뒤, 용산·남대문 경찰서, 철도 경찰 등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서울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 2024.05.24.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4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철도 경찰관들이 순찰을 하고 있다. 남대문 경찰서는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서울역에 5월24일날 칼부림하러간다, 남녀 50명 아무나 죽이겠다"는 글을 확인 한 뒤,  용산·남대문 경찰서, 철도 경찰 등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서울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  2024.05.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서울역에서 칼부림하겠다는 예고글이 올라온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게시자 추적을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디시인사이드 본사에 살인 예고글 작성자의 인터넷 프로토콜(IP) 등 자료를 요청해 현재 압수물을 분석 중이다.

디시인사이드에는 지난 22일 "서울역에 5월24일날 칼부림하러 간다. 남녀 50명 아무나 죽이겠다"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경찰은 서울역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인접역인 공덕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대해서도 보안을 강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자료를 분석해 게시자를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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