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로서 중앙선 침범한 람보르기니…반대편 외제차 3대 충돌
![[인천=뉴시스] 14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대로 도화IC 인근에서 발생한 중앙성 침범 교통사고.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5.1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4/NISI20251214_0002017901_web.jpg?rnd=20251214171152)
[인천=뉴시스] 14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대로 도화IC 인근에서 발생한 중앙성 침범 교통사고.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5.1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대로 도화나들목(IC) 인근 서울 방향 도로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이 반대편에서 주행 중이던 외제차들을 들이받아 양방향 1차로씩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14일 오후 2시32분께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도화IC 인근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쪽에서 달리던 포르쉐, 포드, 랜드로버 등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람보르기니 운전자 A(30)씨와 동승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또 사고 차량에서 도로로 기름이 유출돼 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흡착포로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인천대로는 이 작업의 여파로 양방향 각 2차로 중 1개 차로만 통행 가능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바닥이 미끄러워 반대쪽 차량과 충돌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기름 제거 작업으로 도로를 부분 통제하고 있다"며 "차량 블랙박스와 운전자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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