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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유럽 판매법인 설립…"유럽 공략 속도"

등록 2026.01.28 10: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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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생산 거점 이어 판매법인 구축

유럽 현지서 '생산→판매→마케팅' 연계

미드니켈 양극재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

킴벌 비르디 에코프로 유럽 법인장. (사진=에코프로) 2026.0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킴벌 비르디 에코프로 유럽 법인장. (사진=에코프로) 2026.0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에코프로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유럽 현지에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인다. 헝가리 생산 공장에 이어 판매 거점을 확보한 만큼, 유럽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 강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에코프로는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해 독일에 유럽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킴벌 비르디 이사를 법인장으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코프로 유럽 법인은 급변하는 유럽 전기차 시장과 배터리 공급망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발효 등으로 유럽 내 주요 완성차 기업들은 핵심 소재를 직접 확보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런 시장 변화에 발맞춰 유럽 법인을 설립해 고객사 니즈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수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11월 헝가리 데브레첸에 양극재 생산 공장을 준공하며 유럽 내 생산 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헝가리 생산 공장에 이어 유럽 법인도 구축한 만큼, 유럽 현지에서 생산, 판매,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지 완성차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에코프로는 소형 전기차의 비중이 높은 유럽 전기차 시장 특성을 고려해 가격 경쟁력과 성능을 갖춘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에코프로는 또한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유럽 현지 파트너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질의 폐배터리 원료(피드)를 안정적으로 확보한다.

킴벌 비르디 법인장은 "유럽 내 양극재, 전구체 마케팅뿐만 아니라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지원을 통해 양극재 사업 간 시너지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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