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3연속 1차전 패배…'8강 목표' 류지현호, 체코와 첫판 필승 다짐
번번이 1차전 놓친 한국, 3개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 수모
류지현 "계획대로 체코전 승리 후 남은 3경기를 잘 준비해야"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류지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WBC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2.06.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6/NISI20260206_0021153062_web.jpg?rnd=20260206101941)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류지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WBC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2.06. [email protected]
명예 회복을 다짐한 한국은 내달 열리는 2026 WBC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류지현 감독은 첫 경기 체코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
한국은 2006년 초대 WBC에서 4강 신화를 썼고, 2009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야구 강국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2013년 대회에서 2승 1패를 거두고도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삐끗한 한국은 안방에서 펼쳐진 2017년 대회에서 1승 2패에 그치면서 또다시 1라운드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2023년 WBC에서는 일본과 호주에게 패배한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재차 1라운드에서 퇴장했다.
![[도쿄=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정후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2023 B조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시작 전 연습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2023.03.13.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3/13/NISI20230313_0019822129_web.jpg?rnd=20230313174106)
[도쿄=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정후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2023 B조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시작 전 연습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2023.03.13. [email protected]
한국은 2026 WBC 1라운드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C조에 편성됐다.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절대 1강으로 꼽히는 가운데 대만, 호주와 2위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 조 2위 안에 들어야 목표로 잡은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이목이 쏠리는 건 3월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1차전이다. 첫 상대는 C조에서 최약체로 꼽히는 체코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체코와 두 차례 평가전에서 3-0, 11-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체코는 세미 프로리그만 있어 야구 선수가 생계를 해결하기 어렵다. 체코 대표팀 선수들은 대부분 회계사, 자영업자, 원전 기술자 등 생업이 따로 있다. C조에서 가장 전력이 약한 체코를 잡지 못한다면, 8강 진출은 어림도 없다.
한국은 체코전이 끝난 다음 날인 3월5일 휴식을 가진 뒤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대만, 호주를 차례로 만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 체코를 손쉽게 제압한 후 3연전을 준비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류지현 감독은 1차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표팀이 지난 3번의 대회 1차전에서 좋은 경기를 하지 못하며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남겼다"며 "체코와 1차전에서 우리가 계획한 대로 투수 운영을 하지 못하면 다음 경기 준비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 계획한 대로 체코전에서 이기고 남은 세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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