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선두 질주, 삼성화재 또 11연패…도로공사, 정관장 완파
대한항공, 삼성화재 3-0 격파…2위 현대캐피탈에 승점 4차 앞서
'모마 20점' 도로공사도 3-0 완승…2위 현대건설과 승점 5차
![[서울=뉴시스]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사진=KOVO 제공). 2026.02.2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7/NISI20260227_0002072714_web.jpg?rnd=20260227210523)
[서울=뉴시스]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사진=KOVO 제공). 2026.02.27.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항공은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20 25-18 25-16)으로 완승을 거뒀다.
3연승 휘파람을 분 1위 대한항공(21승 10패·승점 63)은 2위 현대캐피탈(19승 12패·승점 59)과 격차를 승점 4로 벌렸다.
반면 최하위 삼성화재(5승 27패·승점 15)는 11연패를 당했다. 이번 시즌에만 두 번째 11연패다.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러셀과 아시아쿼터 선수 이든이 각각 13점을 올리며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토종 공격수 정지석은 9점으로 거들었다.
삼성화재는 두 자릿수 득점을 뽑아낸 선수가 없었을 정도로 공격력이 저조했다. 이윤수가 기록한 7점이 팀 내 최다였다.
대한항공은 1세트 후반 들어 삼성화재를 거세게 몰아붙이며 승리를 가져갔다.
17-17에서 정지석과 러셀의 퀵오픈, 상대 범실을 묶어 연속 3점을 획득했고, 이든의 오픈 득점과 김관우의 블로킹 득점까지 더해 세트 포인트를 잡았다.
이어 러셀이 후위 공격으로 삼성화재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대한항공의 공세는 2세트에서도 무서웠다.
10-7에서 5연속 득점을 획득하며 격차를 벌린 대한항공은 정지석, 러셀, 조재영의 득점포를 내세워 20점을 선점했다.
이후 러셀의 퀵오픈, 최준혁의 속공으로 승기를 잡은 대한항공은 세트 포인트에서 터진 조재영의 속공 득점에 힘입어 2세트도 따냈다.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초반부터 12-2로 치고 나간 대한항공은 공수 양면에서 삼성화재를 압도하며 18-9로 리드를 유지했다.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인 대한항공은 23-14에서 임동혁의 백어택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이후 재차 임동혁의 후위 공격이 적중하면서 승리를 수확했다.
![[서울=뉴시스]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사진=KOVO 제공). 2026.02.2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7/NISI20260227_0002072716_web.jpg?rnd=20260227210850)
[서울=뉴시스]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사진=KOVO 제공). 2026.02.27.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승리로 선두 한국도로공사(22승 10패)는 승점 63을 기록, 2위 현대건설(20승 11패·승점 58)과 간격을 승점 5차로 벌렸다.
직전 경기에서 11연패 사슬을 끊었던 최하위 정관장(7승 25패·승점 23)은 완패를 당하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국도로공사의 외국인 주포 모마가 20점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강소휘와 김세빈은 각각 12점, 11점으로 지원했다.
정관장의 외국인 선수 자네테와 신인 선수 박여름은 각각 16점, 10점을 생산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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