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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與 초선 만찬서 "집권 여당 겸손·진중·치밀하게 행동해야…안정적 개혁 만들자"

등록 2026.03.16 22:10:33수정 2026.03.16 22: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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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전날 이어 두 번째 초선 만찬…"치밀하게 정책 세워야"

李 "개혁 대한 국민 열망 받아 안아 안정적 개혁 만들어야"

"집값 반드시 잡아야…부동산 가격 안정 등 정부가 잘해야 할 일"

"정책은 항상 정책 자체로 접근하는 게 여당 입장에서 옳아"

[청주=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3.13. bjko@newsis.com

[청주=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3.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한재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과 만찬 자리에서 "우리가 변화에 대한 열망을 받아 안아 세상이 유용하고 안정적인 개혁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초선 의원들과 진행한 청와대 만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들의 개혁의 타오르는 열망, 에너지, 변화에 대한 열망을 받아 안아 세상이 유용하고 안정적으로 개혁될 수 있도록 우리가 만들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씀을 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집권 여당으로서 겸손, 진중, 치밀하게 행동해 세상을 잘 바꾸자, 그래서 '여당이 참 잘하는구나, 정부가 참 잘하는구나. 우리 삶이 국민들 생각할 때 이렇게 바뀌는구나' 생각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성공해야 하는데 야당일 때보다 훨씬 더 에너지를 쏟아야 하고 공부를 더 많이 해, 국민을 만나자(는 대통령 이야기가 있었다)"며 "더 치밀하게 정책도 세우자는 말씀을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이 아주 잘하고 있고 지금 민주당이 보여주는 모습이 살아있는 정당의 모습이기도 하다. 여러가지 시너지를 일으키는 게 당 아니겠느냐"고도 말했다고 한다.

김 대변인은 "여러 이견을 모아 시너지를 일으키는 게 당 아니겠느냐, 당정 협력이 잘 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만찬 말미에 '힘을 합쳐서 잘해봅시다'고 의원들을 격려했다는 것이 김 대변인 설명이다.

김 대변인은 민생 현안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문제를 언급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집값을 반드시 잡아야 하겠다'는 말씀을 강조하셨고 이번 기회에 우리가 전반적으로 부동산 가격 안정 등 부분에 대해 정부가 잘해야 할 일로 여러 말씀 중 간단히 한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에서 검찰개혁 법안인 공소청·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법 및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고 한다.

다만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정책은 항상 정책 자체로 접근하는 게 여당 입장에서 옳다', '국민 삶에 직결되는 문제라 정책 자체로 접근해야 한다' 는 등의 내용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날 만찬에는 전날 청와대 만찬에 참석하지 못한 초선 의원 32명이 참석했다. 저녁 메뉴로는 차돌, 능이버섯, 냉차 유자 간장소스, 궁중보양탕, 명란 생선 등이 준비됐다.

청와대에서는 홍익표 정무수석, 정을호 정무비서관, 강유정 대변인이 만찬에 배석했다. 민주당 32명 초선 의원 외에도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인 조정식 의원이 만찬에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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