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우리카드 새 사령탑에 '레전드' 박철우 감독대행 선임
대행으로 14승 4패…봄 배구서 준PO 거쳐 PO까지 진출
![[서울=뉴시스]남자배구 우리카드, 새 사령탑에 박철우 감독대행 승격. (사진=우리카드 배구단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4/11/NISI20260411_0002108343_web.jpg?rnd=20260411150102)
[서울=뉴시스]남자배구 우리카드, 새 사령탑에 박철우 감독대행 승격. (사진=우리카드 배구단 제공)
우리카드는 11일 박철우 감독대행을 제5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으로 3년이며,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4월 우리카드 코치로 합류한 박철우 감독은 올해 1월 파에스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임시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후반기 18경기에서 14승 4패(승률 77.8%)를 기록하며 극적인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한국전력을 꺾은 뒤 현대캐피탈과 PO에서 졌지만,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우리카드 구단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감독대행 역할을 맡아 성공적으로 팀을 이끈 성과를 인정했다"며 "형님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해 팀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철우 신임 감독은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디딘 우리카드에서 감독을 맡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저를 믿고 감독 자리를 맡겨 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카드가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단은 16일 오전 박철우 신임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박 감독은 남자 배구 레전드다.
현대캐피탈의 레오가 통산 득점 신기록(7419점)을 세우기 전까지 이 부문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는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한국전력에서 총 19시즌을 뛰며 564경기에서 통산 6623점을 올렸다.
2023~2024시즌 은퇴한 그는 방송 해설자로 활동하다가 2025년 4월 우리카드 코치로 지도자에 도전했다.
그리고 코치 합류 1년 만에 정식 사령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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