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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선봉' 여자 배드민턴, 스페인 5-0 완파…세계단체선수권 첫 승

등록 2026.04.25 09: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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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조별리그 D조 1차전서 대승

남자 배드민턴은 덴마크에 1-4 패배

[닝보=신화/뉴시스] 안세영이 12일(현지 시간)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04.12.

[닝보=신화/뉴시스] 안세영이 12일(현지 시간)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04.12.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스페인을 꺾고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지난 24일(한국 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제31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게임 점수 5-0 완승을 거뒀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26일 오후 7시 불가리아와 2차전, 29일 오전 1시 태국과 최종 3차전을 치른다.

2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단체선수권대회는 반세기가 훌쩍 넘는 역사만큼이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대회 본선에는 총 16개국이 참가하며, 조별리그는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1, 2위는 8강에 진출하며, 토너먼트를 통해 최후의 챔피언을 가린다.

경기는 단식 3게임과 복식 2게임까지 총 5게임으로 치러진다. 5게임 중 3승을 거두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여자 대표팀은 2010년 제23회 대회와 2022년 제29회 대회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닝보=신화/뉴시스] 12일(현지 시간)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이 기뻐하고 있다. 2026.04.12.

[닝보=신화/뉴시스] 12일(현지 시간)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이 기뻐하고 있다. 2026.04.12.

1게임부터 5게임까지 한국이 무실 세트로 스페인을 완파했다.

첫 게임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클라라 아주르멘디를 2-0(21-14 21-11)으로 제압했다.

2게임 복식에선 정나은(인천국제공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니콜라 카룰라-카르멘 히메네스 조를 2-0(21-11 21-4), 3게임 단식에선 김가은(삼성생명)이 크리스티나 테루엘을 2-0(21-7 21-5)으로 꺾었다.

한국은 승리를 확정한 뒤에도 4게임과 5게임까지 내리 잡았다.

4게임 복식은 이연우(삼성생명)-이서진(인천국제공항) 조가 파울라 로페스-루시아 로드리게스 조를 2-0(21-12 21-12) , 5게임 단식은 김가람(정관장)이 이네스 코스테로를 2-0(21-9 21-8)으로 격파하면서 따냈다.

[버밍엄=AP/뉴시스] 김원호와 서승재가 7일(현지 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슈퍼 1000) 전영오픈 남자 복식 준결승에서 레이먼드 인드라-니콜라우스 호아킨 조(인도네시아)와 경기하고 있다. 김원호-서승재가 2-0(21-19 21-13)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2026.03.08. 

[버밍엄=AP/뉴시스] 김원호와 서승재가 7일(현지 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슈퍼 1000) 전영오픈 남자 복식 준결승에서 레이먼드 인드라-니콜라우스 호아킨 조(인도네시아)와 경기하고 있다. 김원호-서승재가 2-0(21-19 21-13)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2026.03.08.  

한편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덴마크와의 제34회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토머스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게임 점수 1-4로 패배했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남자 대표팀은 27일 오후 3시30분 대만과 2차전, 30일 오전 1시 스웨덴과 최종 3차전을 치른다.
 
1게임 단식에서 유태빈(김천시청), 2게임 복식에서 기동주(인천국제공항)-김원호(삼성생명) 조, 3게임 단식에서 최지훈(삼성생명)이 연달아 무릎 꿇으며 일찌감치 패배를 확정했다.

진용(요넥스)-서승재(삼성생명) 조가 4게임 복식을 따냈지만, 박상용(요넥스)이 5게임 단식을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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