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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지원금 1·2차 누적 신청률 36.7%…지급액 3조 넘어

등록 2026.05.20 11:00:00수정 2026.05.20 12: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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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신청자 1319만1343명…전남 신청률 41% '최고'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차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는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살림 문래매장에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6.05.1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차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는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살림 문래매장에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6.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지난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1·2차 누적 신청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신청률은 37% 수준이다.

2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1·2차 누적 신청자는 1319만1343명으로, 신청률은 전체 지급 대상자(3592만9596명)의 36.71%다. 지급액은 총 3조739억원이다.

이 중 1차 지급 대상자는 약 300만5000명이 신청해 대상자 대비 신청률은 93.0%다. 총 1조7067억원이 지급됐다.

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45만~6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2차 지급 대상자는 약 1018만6000명이 신청해 대상자 대비 신청률은 31.2%다. 지급액은 총 1조3671억원이다. 2차 지원금은 취약계층을 제외한 나머지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25만원을 지급한다.

1·2차 누적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852만347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219만9695명, 선불카드 217만4812명, 지역사랑상품권 종이형 29만3365명 순이었다.

지급 대상자 대비 신청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41.81%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전북(39.72%), 부산(39.19%), 광주(38.98%), 대구(38.19) 등이 뒤이었다. 서울의 신청률은 36.09%다.

고유가 지원금 신청 첫 주에는 시스템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수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3·8'인 국민이 신청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1차 신청 기간에 접수하지 못한 대상자도 2차 때 신청할 수 있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1·2차 모두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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