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SDF·로보틱스 전문가 전진 배치…미래 모빌리티 전환 가속
'SW 중심 공장' 추진 조직 신설
공장 자동화 체제 구축 속도
아틀라스 생산 현장 투입 추진
자율주행·AI 인재 전면 배치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전시되어 있다. 2026.03.04.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4/NISI20260304_0021195086_web.jpg?rnd=20260304133633)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전시되어 있다. 2026.03.04. [email protected]
완성차 제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자율주행 플랫폼과 지능형 생산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현대차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분기 SDF(Software-Defined Factory)와 로보틱스, 인공지능(AI)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분야를 중심으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공장 전체를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SDF 체제 구축을 위해 'SDF 추진 담당' 조직을 신설했다.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최고정보책임자(CIO)를 맡았던 알페시 파텔 상무를 본사로 발령해 SDF 전략을 맡겼다.
파텔 상무는 디지털 트윈 구축과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의 생산 현장 투입을 총괄할 예정이다.
로봇 양산 체계 구축을 위한 공급망 강화에도 나섰다.
현대차는 '로보틱스부품구매실'을 신설하고 소현성 상무를 실장으로 임명했다.
오는 2028년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기아는 3일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국제 로봇 전시회 2025'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ile Eccentric Droid, MobED)'의 양산형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은 '모베드(MobED)'가 DnL(Drive-and-Lift) 모듈을 활용해 연석을 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기아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3/NISI20251203_0021084147_web.jpg?rnd=20251203152205)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기아는 3일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국제 로봇 전시회 2025'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ile Eccentric Droid, MobED)'의 양산형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은 '모베드(MobED)'가 DnL(Drive-and-Lift) 모듈을 활용해 연석을 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기아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윤연성 상무는 'AV 파운드리 사업 추진실장'을 맡아 자율주행 플랫폼 외부 공급과 위탁 생산 등 신규 사업 모델 구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진혁 상무는 자율주행설계실을 맡아 SDV와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을 이끌 전망이다.
최고 등급 특허 15건을 출원한 바 있는 차동은 상무는 AVP 개발전략실에 배치돼 미래 모빌리티 지식재산(IP) 경쟁력 강화 역할을 맡는다.
AI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조직 강화도 이어졌다.
수요응답형 모빌리티(DRT) 플랫폼 '셔클(Shucle)' 개발을 주도한 주영현 상무는 모빌리티플랫폼개발실장을 담당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현대차가 단순 제조기업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로보틱스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기술 전문가 중심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차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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