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안타' 최원준에 부상자도 속속 복귀…KT 6월 선두 탈환 정조준
'5월 45안타' 최원준, KBO 역대 월간 최다 안타 2위 달성
허경민·류현인 복귀해 타격감 자랑…안현민은 6월 중 복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최원준이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6.05.2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02149910_web.jpg?rnd=20260601110107)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최원준이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6.05.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KBO리그 새 역사에 단 한 발 모자랐다. 프로야구 KT 위즈 최원준이 월간 최다 안타 기록에 육박하는 맹타를 휘두르며 팀 상승세를 이끌었다.
여기에 부상에서 돌아온 허경민과 류현인도 타선 화력에 큰 힘을 보태며 KT는 6월 선두 탈환을 향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최원준은 지난달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450 45안타 17타점 22득점 7도루 출루율 0.517 장타율 0.610을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우뚝 섰다.
그는 5월 단 두 경기를 제외하곤 매 경기 안타를 생산했다. 멀티히트 경기도 13경기에 달했다.
특히 지난 12일 수원 SSG 랜더스전에선 5타수 5안타를 몰아치며 팀 안타의 절반을 책임지기도 했다.
이에 최원준은 5월 타율과 안타, 출루율에서 1위에 올랐고, 득점 3위, 볼넷 공동 4위(14개), 장타율 6위, 도루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각종 공격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무엇보다 45안타는 KBO리그 역대 월간 최다 안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18년 6월 두산 베어스에서 뛰던 김재환(SSG 랜더스)이 달성한 최다 46안타에 단 1개가 모자랐다.
전날(5월3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8회초 2사 1루에 대주자 장진혁이 도루실패로 이닝을 마감한 데 이어 9회초 공격마저 삼자범퇴로 끝나면서 최원준에게 5번째 타석 기회가 돌아오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최원준은 이날 키움전에서도 첫 타석부터 2루타를 터트리는 등 2안타를 뽑아내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기에 최다 안타 기록도 충분히 노려볼 만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최원준이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안타를 친 뒤 2루로 슬라이딩 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6.05.3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02149912_web.jpg?rnd=20260601110145)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최원준이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안타를 친 뒤 2루로 슬라이딩 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6.05.31. *재판매 및 DB 금지
최원준의 방망이가 뜨겁게 타오르는 가운데 부상 복귀 자원들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했던 허경민과 손가락 골절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류현인은 지난달 차례로 1군 선수단에 복귀했다.
개막 직후 타율 5할을 넘나드는 화력을 자랑했던 허경민은 헤드샷 여파에 더해 햄스트링 부상까지 이어지며 한 달 가까이 자리를 비웠으나, 그는 지난 12일 수원 SSG전을 통해 복귀, 5월 타율 0.309를 기록하며 변치 않는 타격감을 자랑했다.
여기에 류현인도 지난 27일 잠실 두산전을 통해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5월 5경기에서 타율 0.438(16타수 7안타)을 기록했다. 전날 키움전에선 2루타 2개를 포함해 3안타를 폭발하며 타격감을 제대로 끌어올렸다.
시즌 초반 다소 부침을 겪었던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도 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해 홈런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신예 이강민에게 주전 유격수 자리를 내줘야 했던 권동진도 각성, 반등에 성공하며 하위 타선의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거를 틈 없는 타선을 완성한 KT는 이제 간판타자 안현민의 복귀만을 기다리고 있다.
4월16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안현민은 6월 중 복귀를 꾀하고 있다.
현재 KT는 선두 LG(33승 20패)에 단 0.5경기 차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안현민까지 가세해 완전체 타선을 구축한다면 선두 탈환 가능성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최원준이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6.04.05.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02149916_web.jpg?rnd=20260601110308)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최원준이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6.04.05.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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