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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월드컵 정상 중계…정몽규 회장, FIFA 확약 받았다"[월드컵24시]

등록 2026.06.24 13:41:30수정 2026.06.24 14: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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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기는 물론 결승전까지 예정대로 진행

[사포판=AP/뉴시스] 정몽규(오른쪽)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잔니 인판티노(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함께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6.06.12.

[사포판=AP/뉴시스] 정몽규(오른쪽)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잔니 인판티노(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함께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6.06.12.


[몬테레이(멕시코)=뉴시스] 하근수 기자 = JTBC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료 미납으로 국내 중계가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진 가운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과 협조해 차질 없는 중계를 약속받았다.

축구협회는 23일(현지 시간) 월드컵 현장 취재진에 "한국 내 월드컵 중계와 관련해 일본 언론 등이 착오가 있는 내용을 보도함에 따라 22일 저녁 정몽규 회장이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롬 FIFA 사무총장과 통화해 직접 상황을 점검했다"고 알렸다.

이어 "정 회장은 한국 내 축구 팬들이 월드컵을 문제없이 즐길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고, 오늘 오후 FIFA로부터 한국 내 중계권사가 모든 경기를 예정대로 중계할 수 있다는 답을 수신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홍명보호의 토너먼트 경기는 물론 2026 북중미 월드컵의 남은 모든 경기가 국내에 정상적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논란은 지난 22일 일본 매체 TBS가 보도한 소식으로 촉발됐다.

TBS는 한국 내 월드컵 중계권을 보유한 JTBC가 FIFA에 중계료 일부를 지불하지 못했다며 정해진 기한까지 납부하지 못할 경우 32강부터 한국 내 중계가 중단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JTBC 담당자가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로 건너가 중계를 유지하기 위한 긴급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 마포구 JTBC 사옥 모습. 2023.09.1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 마포구 JTBC 사옥 모습. 2023.09.14. [email protected]

논란이 커지자 JTBC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결승전까지 모두 차질 없이 중계한다"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경기는 물론 토너먼트의 마지막까지 월드컵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릴 예정이니, 잘못된 정보에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까지 직접 나서서 FIFA 측 협조를 받아내 우려했던 국내 중계 중단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체코에 2-1 역전승, 멕시코에 0-1 석패를 내준 한국은 1승 1패(승점 3)로 2위이며, 남아공에 비기거나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2위를 확보해 32강행 티켓을 거머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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