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워진 서울, 19개구 폭염주의보…대응체계 재가동
등록 2026.08.18 11:28:28수정 2026.08.18 12:56:25
서울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 재가동
취약계층 안부 확인·건설현장 점검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지난 9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걷고 있다. 2026.08.09. photo100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9/NISI20260809_0021392654_web.jpg?rnd=20260809145155)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지난 9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걷고 있다. 2026.08.09. [email protected]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달 14일 서울 동남권의 폭염주의보가 해제된 지 나흘 만이다.
동남권은 강동구·송파구·강남구·서초구 등 4개 자치구, 동북권은 중랑구·성동구·광진구·도봉구·노원구·강북구·성북구·동대문구 등 8개 자치구다. 서남권은 강서구·양천구·구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금천구 등 7개 자치구가 대상이다.
시는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등 분야별 대응반을 운영한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피해 발생 현황과 취약계층·취약시설 보호 현황을 살피고 대응 활동을 관리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19개 자치구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냉방·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는 하루 걸러 전화해 안부를 확인한다. 연락이 닿지 않으면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를 살핀다. 거리 노숙인이 모이는 지역의 관리 인력을 늘리고 상담과 순찰도 강화한다.
또 건설노동자에게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휴게공간을 마련하도록 권고한 뒤 이행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전광판과 누리집, 안전안내문자를 활용해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 시간대 휴식 등 행동요령도 알릴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취약계층 보호와 야외근로자 안전관리 등 분야별 폭염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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