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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씨, 주가만 보는 주린이 탈출해야죠"…'최고민수' 박민수 작가의 조언

등록 2026.09.01 00:10:00

주식 초보자들이 알아둬야 할 투자 지표 설명

[서울=뉴시스] 박민수 작가는 투자의 기본이 되는 시가총액의 의미와 기업 가치 평가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서울=뉴시스] 박민수 작가는 투자의 기본이 되는 시가총액의 의미와 기업 가치 평가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주가지만, 기업의 규모와 실적, 수익성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지난 27일 구독자 178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주식투자 전문가이자 '최고민수'라는 활동명으로 알려진 박민수 작가가 출연해 주식 초보자들이 알아둬야 할 투자 지표를 설명했다.

박 작가는 가장 먼저 주가보다 '시가총액'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가는 한 주의 가격일 뿐 기업 전체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교하며 "주가만을 보고 투자를 하다 보니까 시가총액이라는 걸 놓친다"며 "항상 기업을 볼 때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보자"고 말했다. 시가총액은 주가에 상장 주식 수를 곱해 계산한다.

기업의 규모를 파악했다면 실제로 얼마나 돈을 벌고 있는지도 봐야 한다. 박 작가는 'PER(주가수익비율)'을 통해 기업의 이익 대비 주식이 시장에서 얼마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실적뿐 아니라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작가는 한 사람이 한 달에 1000만원을 벌면서 시장에서 1억원의 출연료를 받고, 다른 사람은 5000만원을 벌면서 역시 1억원의 출연료를 받는 상황을 예로 들었다.

그는 "1천만원 버는데 출연료가 1억인 사람과 5천만원 버는데 1억인 사람, 누가 더 저평가냐"고 물으며 수익에 비해 시장에서 낮게 평가받는 후자와 같은 기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박 작가는 투자 초보자들을 위한 투자 원칙 6가지를 정리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서울=뉴시스] 박 작가는 투자 초보자들을 위한 투자 원칙 6가지를 정리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기업이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는지도 중요하다. 박 작가는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소개하며 같은 1000만원으로 100만원을 벌면 ROE는 10%, 300만원을 벌면 30%라며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이익을 내는 기업"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작가는 기업이 번 돈 가운데 얼마를 주주에게 돌려주는지를 보여주는 '배당성향'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배당성향이 일정한 기업이라면 향후 실적이 좋아질 때 배당금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또 하나 봐야 할 지표는 '시가배당률'이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배당금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가령 주가가 5000원이고 배당금이 500원이라면 시가배당률은 10%다.

다만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배당금이 계속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기업 실적이 나빠지면 배당금도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박 작가는 정유업체 S-OIL을 사례로 들며 기름값과 실적에 따라 배당금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 작가는 "배당주에 관심이 있다면 시가배당률이 높은 종목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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