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쾌투·박성한 결승타' SSG, NC 2-1로 꺾고 3연승 질주…NC 4연패 수렁
등록 2026.09.17 21:24:03
이로운, 7이닝 1실점 호투…데뷔 두 번째 선발승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 투수 이로운 (사진=SSG 제공) 2026.09.0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02235002_web.jpg?rnd=20260909205950)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 투수 이로운 (사진=SSG 제공) 2026.09.09. *재판매 및 DB 금지
SSG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8회 터진 박성한의 결승타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SSG는 56승(5무 69패)째를 수확해 7위를 유지했다.
6위 NC(59승 2무 64패)는 4연패에 빠지면서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5위 두산 베어스(65승 4무 60패)와 격차가 5경기까지 벌어졌다.
양 팀 선발 투수의 호투 속에 7회까지 1-1의 균형이 이어졌다.
NC 외국인 에이스 라일리 톰슨은 7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2피안타(1홈런) 2사사구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에 중전 안타를 맞기 전까지는 퍼펙트 투구를 이어갔다.
불펜으로 뛰다 9월부터 선발로 보직을 바꾼 후 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프로 데뷔 첫 선발승을 신고한 이로운도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팽팽히 맞섰다.
선취점은 NC가 냈다.
2회말 박건우의 안타와 김형준의 좌월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천재환이 희생플라이를 뽑아내 선취점을 뽑았다. NC는 계속된 1사 3루에서 오태양이 유격수 플라이로, 김한별이 삼진으로 돌아서 추가점을 내지는 못했다.
라일리 공략에 애를 먹던 SSG는 5회 홈런 한 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5회말 선두타자 고명준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11호)을 쏘아올렸다.
이로운은 7회말 김형준, 천재환에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 2루 위기를 만났으나 권희동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후 대타 안중열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워 실점을 막았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 내야수 박성한. (사진=SSG 제공) 2026.09.0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02235003_web.jpg?rnd=20260909210030)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 내야수 박성한. (사진=SSG 제공) 2026.09.09. *재판매 및 DB 금지
8회초 이지영의 우익수 방면 2루타로 만든 2사 2루에서 박성한이 NC 불펜 투수 손주환과 9구 승부를 벌인 끝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2-1로 앞섰다.
SSG가 2-1로 앞선 8회말 이로운의 뒤를 이어 등판한 김민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리드를 지켰다.
선두타자 박민우에 안타를 맞은 후 희생번트를 허용해 1사 2루에 몰린 김민은 블레인 크림에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좌익수 에레디아가 정확한 송구로 홈으로 파고들던 박민우를 아웃시켜줘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로써 김민은 2024년(21홀드), 2025년(22홀드)에 이어 3년 연속 20홀드를 수확했다. KBO리그 역대 7번째 기록이다.
마무리 투수 조병현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로 자리를 비운 SSG는 9회말 전영준을 투입했다.
전영준은 삼자범퇴로 9회말을 마치고 팀의 1점차 승리를 지켰다. 전영준은 올 시즌 두 번째 세이브(4승 3패)를 챙겼다.
박성한의 결승타와 불펜진의 무실점 투구 덕에 이로운은 2경기 연속 선발승을 챙겼다. 구원승까지 합해 올 시즌 7번째 승리(3패)다.
8회초 등판해 ⅔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NC 손주환은 시즌 2패(2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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