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애프터마켓 특별감시 TF' 가동…불공정거래 차단
등록 2026.09.21 18:04:33
첫 주 일평균 거래대금 1.1조
개인 투자 비중 90.4% 달해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 개장 첫날인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관계자가 애프터마켓의 각 단일종목별 실시간 시황을 확인하고 있다. KRX 애프터마켓은 오후 4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되며 정규장과 동일하게 실시간 주문 방식으로 대부분 상장 주식 종목을 거래할 수 있다. 2026.09.14.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4/NISI20260914_0021437088_web.jpg?rnd=20260914163319)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 개장 첫날인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관계자가 애프터마켓의 각 단일종목별 실시간 시황을 확인하고 있다. KRX 애프터마켓은 오후 4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되며 정규장과 동일하게 실시간 주문 방식으로 대부분 상장 주식 종목을 거래할 수 있다. 2026.09.14. [email protected]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애프터마켓 개설 첫 주인 지난 14~18일까지 일평균 거래량은 5485만주, 일평균 거래대금은 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 규모는 정규장의 4.6% 수준이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90.4%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외국인 6.7%, 기관 2.6% 순이었다. 상장 종목 2763개 중 86.1%에 달하는 2379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되면서 기존 600여개 수준에 머물렀던 시간외 거래 선택권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변동성은 정규장보다 낮게 유지됐다. 정규장과 동일한 변동성 완화장치(VI)와 시장조성자 제도를 시간외 시장에 도입한 효과다. 실제로 첫날 1112회에 달했던 VI 발동 횟수는 18일 553회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장중 가격 출렁임을 나타내는 고저변동성도 코스피 기준 정규장(3.8%)보다 애프터마켓(2.1%)이 더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개인 매수세가 집중되는 도입 초기 시장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감시·예방·공매도 전담 인력 총 9명으로 구성된 TF는 야간 시간대 거래 내역과 정규장 매매를 통합 연계해 이상 거래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거래소는 시장 상황에 따라 TF 운영 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불공정거래 징후 발견 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애프터마켓 관련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 행위를 알게 되는 경우 한국거래소 시감위 불공정거래신고센터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