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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주현, '3루까지 안전하게'

등록 2019.10.09 16: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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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7회말 무사 LG 정주현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친 후 우익수 실책을 틈타 3루에 세이프 된 후 기뻐하고 있다.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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