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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에 10월 외환보유액 42.8억달러 감소

등록 2024.11.05 10: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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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넉 달만에 하락했다. 1400원에 육박한 환율 방어를 위한 외환당국의 미세 조정에 외화 자금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외환 보유고는 13개월째 9위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10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56억9000만 달러로 전월 말(4199억7000만 달러)보다 42억8000만 달러 줄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관계자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2024.11.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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