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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애플, 최신 ‘아이폰 4’ 모델 선보여

등록 2010.06.08 03:57:38수정 2017.01.11 11: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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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스티브 잡스 애플 CEO가 7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아이폰 최신 모델인 '아이폰 4'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AP·신화/뉴시스】정진탄 기자 = 애플(Apple Inc.)은 7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최신 아이폰 모델을 공개했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연례 WWDC 기조연설에서 “아이폰 최신 모델은 스크린이 더욱 선명해지고 두께가 괄목하게 얇아질 것”이라며 “100여 가지의 새로운 기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아이폰 기능의 향상된 점을 구체적으로 밝혔으나 가격이나 제품출시 시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에 애플이 선보인 최신 모델은 ‘아이폰 4’로 명명됐으며 두께는 10㎜ 이하로 지난해 나온 3GS의 12㎜보다 더 향상됐다.

 최신 모델은 또 해상도는 326ppi로 기존 모델에 비해 4배 높아지고 뒤쪽 카메라 이외에 앞면에 카메라를 갖춰 비디오회의를 가능하도록 했다. 배터리도 통화시간을 40% 더 할 수 있도록 향상됐다.

 잡스 CEO는 “이는 첫 아이폰을 개발한 이래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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