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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책]올레 사랑을 만나다 外

등록 2010.06.23 19:08:38수정 2017.01.11 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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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그래서 그들은 올레로 갔다  음악평론가 고영탁, 사진작가 박도성, 마케팅 기획자 임상희, 영화 프로듀서 김민국.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진 네 명이 뭉쳤다. 제주 올레길을 1년여에 걸쳐 걸었다. 모든 코스의 완주를 위해 각자의 시간과 스케줄을 맞춰야 했다. 4계절 제주를 보고, 올레를 걷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서로의 의견과 동료애를 나눴다.  업계 전문가 그룹인 그들이 들려주는 제주에 얽힌 음악, 영화, 사진, 맛집 이야기다. 400쪽, 1만3000원, 낭만북스  ◇올레 사랑을 만나다  제주의 골목골목과 올레 길을 걸으며 마주친 아름다운 자연 풍광, 그곳에서 만난 여행자의 사랑, 제주 사람들의 소박한 이야기를 전한다. 존재의 근원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해 지쳐있던 저자에게 제주 올레는 치유의 길이자 환희의 길이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다의 풍경을 보고 길에 얽힌 이야기와 바람이 전하는 말을 들으며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채 올레를 걸으러 온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였다.  시인 강제윤의 소박한 글과 사진을 만날 수 있다. 312쪽, 1만2000원, 예담  ◇제주에서 행복해졌다  여행자 스타일별로 제주에 접근했다. 달리고(주차간산), 걷고(도보천리), 쉬는(유유자적) 세 가지 여행방식으로 제주를 누비며 찾아낸 다양한 여행 루트를 담았다. ‘주차간산’은 두 발보다 네 바퀴에 의지해 여행하고 싶은 게으른 여행자들을 위해 차로 달리는 제주를 안내한다. ‘도보천리’는 걸어서 보는 제주다. ‘유유자적’은 많은 시간을 무기로 쉬엄쉬엄 제주를 둘러보는 코스다.  3명의 저자가 ‘따로’ 또 ‘같이’ 자기 스타일대로 제주를 누빈 끝에 뽑아낸 30개 여행 코스와 그 길에서 만난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조이락 지음, 424쪽, 1만5500원, 컬처그라퍼  lovelypsyche@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그래서 그들은 올레로 갔다

 음악평론가 고영탁, 사진작가 박도성, 마케팅 기획자 임상희, 영화 프로듀서 김민국.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진 네 명이 뭉쳤다. 제주 올레길을 1년여에 걸쳐 걸었다. 모든 코스의 완주를 위해 각자의 시간과 스케줄을 맞춰야 했다. 4계절 제주를 보고, 올레를 걷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서로의 의견과 동료애를 나눴다.

 업계 전문가 그룹인 그들이 들려주는 제주에 얽힌 음악, 영화, 사진, 맛집 이야기다. 400쪽, 1만3000원, 낭만북스

 ◇올레 사랑을 만나다

 제주의 골목골목과 올레 길을 걸으며 마주친 아름다운 자연 풍광, 그곳에서 만난 여행자의 사랑, 제주 사람들의 소박한 이야기를 전한다. 존재의 근원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해 지쳐있던 저자에게 제주 올레는 치유의 길이자 환희의 길이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다의 풍경을 보고 길에 얽힌 이야기와 바람이 전하는 말을 들으며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채 올레를 걸으러 온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였다.

 시인 강제윤의 소박한 글과 사진을 만날 수 있다. 312쪽, 1만2000원, 예담

 ◇제주에서 행복해졌다

 여행자 스타일별로 제주에 접근했다. 달리고(주차간산), 걷고(도보천리), 쉬는(유유자적) 세 가지 여행방식으로 제주를 누비며 찾아낸 다양한 여행 루트를 담았다. ‘주차간산’은 두 발보다 네 바퀴에 의지해 여행하고 싶은 게으른 여행자들을 위해 차로 달리는 제주를 안내한다. ‘도보천리’는 걸어서 보는 제주다. ‘유유자적’은 많은 시간을 무기로 쉬엄쉬엄 제주를 둘러보는 코스다.

 3명의 저자가 ‘따로’ 또 ‘같이’ 자기 스타일대로 제주를 누빈 끝에 뽑아낸 30개 여행 코스와 그 길에서 만난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조이락 지음, 424쪽, 1만5500원, 컬처그라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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