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5주만에 태어난 380g 미숙아, 정상 퇴원 앞둬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생아집중치료실 박원순, 장윤실 교수팀은 지난해 7월 초미숙아로 태어난 김은식군이 4월 현재 3500g으로 퇴원을 앞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분만예정일보다 4개월 정도 빠르게 태어난 김은식군은 폐 등 여러 장기가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해 계면활성제 투여 등 다양한 특수 치료를 받아왔다.
9개월이 지난 현재, 김군은 각종 의료기구와 산소호흡기를 떼어냈으며 몸무게도 3.5kg으로 상태가 호전돼 이번 주말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아청소년과 장윤실 교수는 "현대의학 생존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지만 앞으로 첨단의학기술로 더 많은 조산아를 살리는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원순 교수는 "(이번 결과는)신생아중환자실 내 모든 의료진이 한마음으로 24시간 집중치료, 팀워크로 일궈낸 결과"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더 많은 미숙아들이 치료를 잘 받아 건강하게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 사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지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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