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안청소년수련원, 테마형 수련활동 큰 호응
27일 만안청소년수련원에 따르면 안양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400여 명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과정으로 제주도 등지에서 테마형 수련활동(수학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테마형 수련활동은 만안청소년수련관 주관 하에 6개 테마로 진행됐다.
테마형 수련활동의 목적은 다양한 야영활동과 심신수련, 창의적이고 체험 중심적인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식과 극기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수련활동은 위메트(We Make Travel)를 주제로 무인도캠프(곡두도의 비밀), 내가 만드는 HI-King, 제주(탐라오름), 제주 론니 플래닛(Olleh 라이딩), 농사실록(청양 산꽃마을), 농사실록(청양 용꿈꾸는 마을)으로 진행됐다.
무인도 캠프는 다도해 무인도섬인 곡두도를 활동무대로 해 12부족이 '부족'한 환경에서 살아 남기 위한 '보물'을 찾아 탈출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식량구하기, 땔감모으기, 원시 불피우기, 텐트설치, 물만들기 갯벌체험, 뗏목 만들기 등 현장활동과 무인도 표류일기 작성을 통해 부족간 자치활동과 조화로운 인간관계 형성방법을 배웠다.
또 내가 만드는 Hi-King은 경주에서 삼국유사 기이편의 신라이야기를 재해석했다. 참가자들은 스스로 탐방계획을 세운 뒤 자전거로 경주 일원 문화유적을 탐방하며 여행의 재미를 만끽했다.
제주-탐라오름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하는 협력적 체험활동이다. 학생들은 제주의 7개 경관 선정을 위한 홍보활동과 글로벌 온라인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세계명품관광도시 제주를 어떻게 알려나가야 하는지를 배웠다.
이와 함께 제주-론니 플래닛(Olleh 라이딩)은 제주 올레길을 도보와 자전거로 투어하고, 제주절경과 유명장소, 외국인 입맛에 맞는 맛집을 탐방한 뒤 론니 플래닛(여행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농사실록 청양 산꽃마을·청양 용꿈꾸는 마을은 고추심기, 잡초뽑기 등 농사일 돕기와 어르신과 함께 하는 활동(레크레이션, 마사지)으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산양젖짜기, 비누만들기, 쑥개떡만들기 등 농촌체험활동과 충남 청양 주변 관광지를 돌아봤다.
청소년수련원측은 학생들이 이같은 테마별 캠프에 대해 매우 만족해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테마캠프에 대한 지역 내 다른 학교의 문의가 계속 이어져 수학여행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영호 관장은 "캠프 진행 전에 활동계획과 답사장소 결정 등 사전활동 수립과 체험활동, 사후활동(결과물 제작)으로 구분해 교과 외 분야에 대한 학습효과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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