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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국가대표야구훈련장' 8일 준공식

등록 2011.08.04 13:22:29수정 2016.12.27 22: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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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국가대표야구훈련장' 준공식을 8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가대표야구훈련장은 일산서구 대화동 2325번지 일대에 좌우 98m, 센터 122m 규모로 인조잔디가 깔려 있으며 정식 야구장 1면과 보조구장 1면을 갖추고 있다.

 또 전광판과 카운터보드, 본부석과 방송시설, 주차시설, 라커룸, 샤워실 등 부대시설도 들어서 있다.

 야구훈련장은 WBC나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 전용 훈련장으로 시가 지난 2009년 9월 대한야구협회, 한국야구위원회와 맺은 MOU 이후 같은해 12월 착공됐다.

 대표팀은 야구훈련장을 연간 40여일 사용하며 평상시에는 사회인 야구동호회나 학교야구팀 등의 훈련 및 경기장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는 여성 7인조밴드 '리더스'의 공연과 고양시청 야구팀 '코코'와 고양시연예인 야구팀 '공놀이야'의 친선경기도 예정돼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이자 세계정상급 야구대표팀의 전용훈련장이 고양시에 준공돼 더 없이 기쁘다"면서 "최고의 훈련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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