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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음성통화 기능 탑재

등록 2011.10.05 10:41:54수정 2016.12.27 22: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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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NHN은 일본 내 계열사인 네이버 재팬에서 개발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한글 서비스를 시작,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NHN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NHN은 네이버 재팬에서 개발한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음성통화 기능을 탑재했다고 5일 밝혔다. 

 라인은 ▲1:1 무료 음성 통화 기능 ▲이모티콘, 그림문자 ▲한-일, 일-한 자동 번역봇 등의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추가한 음성통화 기능은 잡음 제거, 통화시 끊김현상 제거 등 서비스 품질을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감정을 보다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이모티콘, 문자그림 등의 기능 추가로, 이용자들의 문자 커뮤니케이션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번역봇을 통해 일어를 모르는 이들도 편리하게 일본 친구와 일어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일어 버전 뿐 아니라 한글 버전에도 다양한 언어의 번역봇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라인은 추후 여러명이 동시에 음성 대화를 할 수 있는 다대다(多對多) 통화, 영상통화 등의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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